지하철 타고 대전여행
대전 지하철 타고 가볍게 떠나는 소소한 여행!
지하철 여행
노은역, 현충원역, 대동역
익숙하면서도 낯선 동네가 주는 설렘 가득

지하철 타고 대전여행 마지막편은 대전 시민들이 거주하는 주거가 중심이 되는 역이지만 주변 명소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엮어보았다.
대전에는 현재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한창이다.
2호선은 카이스트와 유성온천, 대동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을 순환하며 '28년도에 완공 예정이다.

△ 은구비공원 등으로 가는 길인 노은역 4번출구
#1-1. 노은역
새로운 빵지순례 명소
노은역은 노은과 지족 생활권의 중심역으로 생활 밀착형 거점이다.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한가한 편이다.
반석행 기준 노은역 이전 월드컵 경기장역 주변에는 노은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월드컵경기장이 있어 함께 돌아보기 가능한 곳으로 묶인다.
대전 선사유적 중의 한곳을 포함하고 있는 은구비 공원과 대전선사박물관이 역에서 도보 5분 이내 위치하고 있고 거주 인구가 많은 만큼 대전에서 주목받는 동네빵집도 많아져 잠재적 빵지순례의 중심역으로도 꼽힌다.
#1-2. 노은역_은구비공원
도심 속 넓은 잔디광장이자 역사공원
은구비공원은 아파트 단지 사이 작은 공원이지만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드넓게 펼쳐진 잔디광장은 도심 속에 잠시 숨통을 틔운다.
산책로와 벤치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인근 아이들과 주변들의 정겨운 피크닉 명소로도 꼽힌다.

△ 은구비공원의 선사시대 유적 체험장
산책로에는 선사시대 움집과 주거지, 발굴체험장이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info > 은구비공원
- 위치 : 유성구 노은동로 166
- 문의 : 042-611-2717
- 상시 무료 이용
- 가는 법 : 노은역 4번 출구, 도보 10분

△ 대전선사박물관
#1-3. 노은역_대전선사박물관
대전의 역사가 시작된 원류를 찾아서

대전 지역 선사유물 전시 연구 대전선사박물관은 은구비공원 옆에 위치한다.
대전 지역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곳이다.
박물관이 위치한 노은동 일대는 택지개발 당시 구석기 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다양한 유적, 유물이 발굴되었다. 상설 및 특별전시, 야외 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 콘텐츠도 많아 은근히 인기가 있다.

info > 대전선사박물관
- 위치 : 유성구 노은동로 126
- 문의 : 042-270-8640
- 관람 시간 : 하절기 10:00-19:00 / 동절기 10:00-18:00 (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 휴관)
- 무료 관람
- 가는 법 : 노은역 4번 출구, 도보 10분
#1-4. 노은역 주변 주목받는 빵집

| 시나피 브런치 로스터리
유성구 은구비서로 24번길 45, 1층
건강빵 전문 베이커리로 시나피 건강빵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빵집이자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이다.
은구비공원 입구 주택가 내에 위치한 이곳은 천연 발효종을 넣은 반죽으로 속이 편한 식사빵을 만들고 있다.

혈당관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울아빠빵’과 다이어트하는 이들을 위한 ‘언니빵’이 대표 메뉴다.
식빵과 유기농 밀로 만든 쫄깃한 치아바타도 인기가 높다.

식사빵을 기본으로 한 잠봉뵈르 샌드위치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선보여 아침, 점심 붐빈다.
유럽 소도시의 동네 빵집을 방문한 것 같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 마들렌과자점
유성구 은구비서로 23번길 9
세월의 흔적이 가득한 건물 외관에 한번 놀라고 입구에 들어서면 빼곡이 진열된 다양한 제품 규모에 다시 한번 놀란다.
군산 이성당 출신 제과 명장이 2008년 문을 열어 지금까지 운영하는 곳이다.


바나나마들렌 등이 대표 메뉴.
이외에도 크로와쌍 쌀꽈배기 도너츠, 크림치즈누룽지. 가토시트롱(레몬케이크) 등이 인기라고 하는데 12시즈음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소진되어 구경도 못했다.
주인장이 권유한 시식용 티라미스 케이크를 한 입 먹어본 순간 이 집의 위상을 단번에 체감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만나기 힘든 ‘구움과자 백화점’으로 불러도 좋을 듯 하다.

| 써틴브레드
유성구 노은로 174

노은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동네빵집이다.
바게트, 치아바타 등 식사빵이 인기 있지만 케이크까지 빵 종류는 다양하다.

이곳은 13시간이상 저온 숙성으로 빵을 만들며 13시간이 지나면 폐기한다.
신선함이 이 집의 가장 큰 특징.
친절하게 빵에 대해 설명하는 주인장의 환대도 반갑다.

△ 현충원역 2번출구
#2. 현충원역_국립대전현충원
고요의 숲과 사색의 산책로를 향해
국립대전현충원은 서울 현충원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된 국립묘지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새기고 영원히 기억하는 공간이다.
현충원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대전 시민들이 꼽는 대전의 숨은 명소이기도 하다.
숲과 정원도 잘 가꿔져 있고 상징적인 탑인 현충탑, 보훈미래관, 야외 전시장 등이 갖춰져 있어 조용히 사색하며 돌아보기도 좋다.
이곳은 추모의 공간 뿐만 아니라 도시 숲으로서의 면모도 잘 갖춰져 있는데 총 길이 10.4km의 둘레길이 있어 가벼운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_.jpg)
현충탑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홍살문 앞에는 연못과 야생화 공원도 있어 고요하게 산책하고 사진에 담기 좋다.
특히 연못인 현충지는 계절별로 다른 꽃이 피어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현충원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nfo > 국립대전현충원
- 위치 : 유성구 현충원로 251
- 문의 : 042-718-7114
- 개방 시간 : 하절기 06:00-18:00 / 동절기 07:00-18:00
- 무료입장
- 가는 법 : 현충원역 2번 출구, 무료 셔틀버스(보훈모시미) 이용

△ 대동역 7번출구
#3-1. 대동역
대전이 추천하는 노을, 야경 명소
대전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곳에 위치한 대동역은 우송대학과 우송정보대학과 가까워 젊음의 거리이자 동구의 생활 거점이기도 하다.
이곳이 여행자들에게 주목받는 데에는 대전 일몰여행의 중심으로 꼽히는 대동하늘공원과 대동벽화마을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전역 옆에 위치한 소제동 카페거리도 걸어서 갈 수 있다.

△ 대동하늘공원의 노을
#3-2. 대동역_대동하늘공원과 대동벽화마을
노을이 아름다운 언덕과 마을
대동하늘공원은 대전이 추천하는 대표적인 야경 명소다.
나지막한 산 위에 풍차가 놓쳐있는데 전망대 주변으로 큰 건물이 시야를 가리지 않은 덕분에 발 아래 대전 원도심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꿈돌이 풍차가 놓여지게 된 것은 2008년 도시재생사업의 결과였다.
미술 프로젝트가 함께 진행되면서 벽화와 조형물이 대동하늘공원과 주변 마을에 설치되었고 대전의 명물이 되었다.

△ 대동하늘공원의 일몰 순간
소박한 전망대이지만 도시를 집어 삼킬 듯 붉은 융단으로 덮히는 일몰 순간의 강렬함은 대전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 대동하늘공원 아래 대동벽화마을
대동역에서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약 20여 분 소요되어 오갈 때 중에 한번은 마을 구경삼아 도보로, 다른 한편은 택시나 마을 중턱까지 들어가는 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info > 대동하늘공원
-위치 :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182
-입장료 : 무료
-가는 법 : 대동역 8번 출구 도보 20분 (대전역 택시 이용시 약7,000원, 대동하늘공원 입구 계단 아래까지 택시 운행)
#3-3. 대동역 주변 맛집과 가볼만한 곳

동구 동대전로110번길 177
대동하늘공원으로 향하는 마지막 계단 아래 위치한 카페인데 영화스크린처럼 거대한 창으로 주변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빵,한모금
동구 백룡로 5번길 59, 1층
대전시에서 발행한 <빵 산책 in 대전> 에서 성심당에 이어 시민추천 빵집 2위에 오른 곳으로 우송대 부근에 위치한다.
식사빵, 구움과자, 페이스트리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지만 에그파이, 미트파이 등 파이류가 대표 메뉴로 추천되고 있다.
.jpg)
대동역 7번출구로 나가 도보 15분, 버스 등을 이용해 손쉽게 갈 수 있다.

| 요이그
동구 대학로50번길 22-7, 1층
골목 안쪽에 위치한 작은 카페지만 베이글 맛집으로 소문난 강자다.
저온에서 12시간 이상 발효시켜 식감이 쫀득하면서도 바싹한 베이글이 맛있다.

베이글과 어울리는 스프레드도 수제로 만들고 다양한 샌드위치도 선보인다.
오후 3시 경 판매가 완료되기도 하니 베이글을 좋아한다면 부지런을 떨어보자.

| 지은집
동구 장수2길2
작은 2층 주택을 개조한 공간을 베이커리와 카페로 함께 운영한다.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와 쌀가루를 넣어 쫀득하고 앙꼬로 속을 채워 든든하다.
고구마, 당근, 단호박, 감자 등 구황작물 모양의 빵도 귀엽다.
다락방같은 공간도 있어 매니아들에게 인기 있다.
- 다음글유성온천역2025.11.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